우리 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거기서 조제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이케와키 치즈루.
첫 장면이다.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길바닥에 쓰러져있는 사토코.
그리곤 말한다.
'죽어볼까 생각해봤다.
하지만 생각해봤다.
이런 최악의 순간을 극복한다면 난 분명히 더 강해져있을거라고.'
사실이었을까.
극 중 사토코는 그저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점점 강해진 듯 보인다.
'역시 죽여주세요.' 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할 정도로.
하하하하하하하.
영화엔 총 4명의 여자들이 나온다.
사토코를 비롯해.
몸을 파는 여자인 아키요.
그림 그리는 것이 직업인 도코.
그리고 현모양처를 꿈꾸는 여인 치히로.
4명의 일상은.
지극히.
아주 지극히 정상적이고.
또 물흐르듯 흘러간다.
그리고 영화는.
이것을 지루할 정도로 아무 갈등없이 보여준다.
하지만.
영화는 정말 아무 갈등이 없느냐.
아니다.
4명 모두 성격을 갖고 있고.
또 감독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그녀들의 머릿 속을.
사고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영화는 지극히 일본영화스럽다.
내 입장에선 말이다.
영화가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 엔딩씬을 보라.
정말 예쁘지 않은가?
이 엔딩씬 참 잘 찍은 것 같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참 괜찮은 사진이다, 정말.
지극히 일본스러우면서.
그리고 개인에 따라 상당히 지루할 수 있는 영화지만.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본 느낌이랄까.
조금만 더 날 재밌게 해줬다면.
Good으로 갈 수 있었을텐데.
아주 조금 뭔가 모자란 영화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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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구단 '센테니얼'에 대한 언론의 집중 포화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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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ストロベリ- ショ-トケイクス: Strawberry Shortc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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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でもしたいっす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