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숨도 못 쉴 만큼.

그만큼 힘든 시간이 있다.


얼마나 힘이 드냐.

그 기간이 얼마나 되냐.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살면서 이정도의 고통을.

처음으로 겪는다는 것이다.


굉장한 기쁨을 처음 맛보는 것만큼.

그 만큼의 고통을 '처음' 맛보는 것 또한.

결코 녹록치 않다.


지금의 이 시련이.

내게 가장 컸던.

내 인생에서 처음 맛보는 시련이라 생각하는걸까.

지금의 나도 정신적으로 상당히 녹록치 않은 인생을 살고 있는데.


사람들은 누구나 그렇다.

자기가 제일 힘든 줄 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난 그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내 인생에서 최초로 찾아왔다고 느껴지는.

사실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의 이 시련을 어찌 이겨내야할 지 모르는 것 뿐.


도피처는 없다.

탈출구 또한 없다.


하지만 이겨내리란 확신 또한 없다.

답이 없는 수학문제는 없겠지만.

답이 없는 어떤 문제를 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지금의 이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

잊지 않도록.


길다면 긴 시간이 지났다.

누군가 묻는다면.

'얼마 안됐어요.'

라고 얘기하지만.

듣는 이는 모두 같은 얘기를 한다.

'뭐가 얼마 안돼.'


앞서 얘기했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힘이 드느냐.

얼마나 오래 지났느냐.


이것이 아니라.


전에 겪어본 적이 있느냐.

이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매달리라고.

혹은 전혀 가능성이 없으니.

헛수고 그만하라고.


1%의 가능성은 없다.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도 없다.


문제는 반반이다.

헛수고이냐.

혹은 헛수고가 아니냐.

50 vs 50이 되는거지.


지금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

문제는 이 바라는 것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이냐?

그게 아니라는 거다.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느냐.

혹은 이루어지지 않느냐.


50 vs 50인거지.

약한 50이 지는 것 뿐이다.


다만 내가 앞으로 평생 바라고 싶은 것은.

부디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너 또한.

그러길 빈다.

Posted by 내앞에다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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