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잘생긴 청년.... 지난 주부터 나의 마음을 홀딱 빼앗아가신 녀석이다. New Orleans의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시다. 먼저 간단한 프로필부터....
이름 : Chris Paul
생년월일 : 1985년 5월 6일
팀 : New Orleans Hornets
신장 : 183cm (6피트 정도 된다. 참 단신이다....)
별명 : CP3 (이니셜 뒤에 그의 백넘버를 단 것이다.)
생년월일 : 1985년 5월 6일
팀 : New Orleans Hornets
신장 : 183cm (6피트 정도 된다. 참 단신이다....)
별명 : CP3 (이니셜 뒤에 그의 백넘버를 단 것이다.)
지난 주 마이애미와 뉴올리언스의 경기를 봤다. 크리스폴이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난 웨이드의 독무대가 될 줄 알았다. 뉴올리언스가 강팀이긴 하지만 웨이드가 잘해줄 줄 알았다. 근데 이게 왠일.... 크리스 폴 이 녀석.... 패스만으로 경기를 말 그대로 지배하기 시작했다. 아.... 그건 이 녀석의 경기를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천재라는 말이 그냥 나와버린다....
뭐랄까.... 모든 선수가 코트 안에 있는데.... 폴은 경기장 맨 꼭대기에서 코트를 보고 패스를 하는 느낌이다. 예전 제이슨 키드의 패스가 식도패스 (패스를 숟가락에 비유해서 음식을 떠먹여주는 것이 아닌 아예 목구멍으로 넘겨준다는 말....;;)를 했었는데 이젠 폴이 한다. 그가 패스해주면 무조건 와이드 오픈....
예전 대한민국의 이상민 선수가 한창 전성기 때. 그의 동료들이 이렇게 말했다. "상민이 패스 받고나서 골 못 넣으면 상민이한테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어요." 폴의 동료들 심정이 이렇지 않을까....
천재.... 요즘 폴을 보면 그냥 이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리그 역사상 20득점을 해주며 10개의 어시스트까지 배달했던 선수가 얼마나 있었냐.... 예전 킬러 크로스오버로 유명했던 티미 외엔 이 놈이 처음이다. 허허허....
매직과 페니 이후 날 흥분시킨 포인트 가드가 없는 이 시점에.... 폴의 등장이 반가운 이유이다.
그런데.... 같은 85년생인 나는.... 니가 그러고 있는 동안 뭘 한걸까.... 날 이지경으로 누가 만들었을까? 누가 그랬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