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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창조하는 인간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된다. W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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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힙합이 많이 대중화됐습니다. 힙합 뿐 아니라 예전 가요가 댄스와 발라드의 양대 산맥을 구축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가요계는 굉장히 다양한 음악들이 인기를 누리는 시대가 됐습니다. R&B에서 시작한 장르의 다양화는 펑키, 일렉트로니카, 하우스, 그리고 일본에서 유행하던 시부야케이(우리 나라에서 굳이 찾자면 허밍 어반 스테레오나 클래지콰이가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까지 전부 다 즐겨듣진 않으셔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비바소울에 대해 좀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 팀은 일단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 팀입니다. 그리고 앨범도 벌써 3년이나 지난 앨범이네요. 이 팀에 대해 리뷰를 하려는 생각은 앞서 말한 이유에서 비롯됐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음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어정쩡하게가 아닌, 굉장히 전문적으로 말이죠.^^ 앨범 전체의 장르는 애시드 힙합 정도로 분류하고 싶습니다.


우연찮게도 저는 이 비바소울을 2006년 5월 중순에 실제로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학교 방송국에서 2년 6개월동안 일하며 방송제를 했는데 그 때 당시 초청했던 팀이 바로 이 비바소울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인지도가 낮아서였는지 방송제에 관객을 모으는데는 실패했지만 저는 이 팀에 그 신났던 무대를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 그리고 그에 걸맞는 실력


그렇습니다. 이 팀에 실력은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말 그대로 굉장한 물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왜 1집 <Youth on the road>에 타이틀 곡이 <Swing my brother>였는지는 저도 참 의문입니다. 그 곡이 나빴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곡을 제외하고 다른 트랙에 음악들은 저에겐 놀라움 그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비바소울은 랩을 합니다. 보사노바도 합니다. 하우스도 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일렉트로니카라고 하기는 억지인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것도 있습니다. 1집 <Youth on the road>는 정말 굉장한 곡들로 이뤄져있습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저같은 경우 예전 밤마다 자전거로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정말 비바소울의 1집이 아니었다면 정말 심심한 자전거 드라이브가 됐을 겁니다.



밤에 네온 사인을 보며 드라이브하기에 적당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자전거를 타며 신나게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그루브를 선사해주며 모든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왔을 때 편안한 목소리로 안락함을 선물해주는 바로 그 앨범이 이 비바소울의 1집 <Youth on the road>라고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3곡의 추천곡을 드리려 합니다. (각 곡명을 클릭하시면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Vivasoul - Bossa 2 Remember      <Play>



Vivasoul - Youth On The Road    ▶  <Play>



Vivasoul - Last Scene                ▶  <Play>




첫 번째 추천곡인 Bossa 2 Remember는 보사노바의 멜로디를 정말 제대로 살려내고 있습니다. 간혹 이 팀이 순수 보사노바 팀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소름끼치는 리얼 보사노바입니다. 불 다 끈 방에서 혼자 듣기에 참 좋은 음악입니다.^^


두 번째 추천곡인 Youth On The Road는 앨범 타이틀을 딴만큼 상당히 완성도 있는 곡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그루브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랩이 있긴 하지만 멜로디를 따라가다보면 깔끔한 래핑만큼 신나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 추천곡 Last Scene. 하동균이라는 가수를 아실 겁니다. 그의 피쳐링으로 조금 알려진 곡입니다. 1집을 연주, 보컬, 프로듀싱 등 모두 스스로 해낸 비바소울이 자신의 곡들마저 하동균의 목소리에 맞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의 목소리를 잘 살려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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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디노 2008/11/07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비바소울1집
    2005년쯤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좋게 들었던 음반인지라 반가움에 클릭했습니다 ㅎㅎ
    이후의 음악은 안들어봤는데 이 앨범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흐흐

    • BlogIcon 내앞에다꿇어 2008/11/08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2005년도 앨범입니다.^^ 3년 전에 곡들이라고 하기엔 그 완성도가 지금의 앨범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참 괜찮은 팀이죠.^^